광명 시민들 이해도울 건축가이드북 제작

2017-06-21 13:08

광명시가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건축정보가이드북 [사진=광명시청 제공]


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광명이 시민들이 알기 쉽게 건축정보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는 전문적 분야인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건축! 이것만 알면 쉬워요’라는 제목으로 발간되는 건축정보 가이드북에는 건축인허가 행정절차, 위반건축물 사례, 건축물의 매매 또는 임차 시 꼭 확인해야하는 행정서류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할 중요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담겨져 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e-book으로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21일부터는 2000부의 가이드북을 각 동 주민센터, 종합민원실 내 건축상담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건축에 관한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 전문가를 위한 책이라 시민들이 보기에는 어려웠는데,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건축법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