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시장 '민선6기 공약 이행 잘해!'
2017-06-21 10:35
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민선6기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 주목된다.
이는 20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민선6기 메니페스토(공약) 평가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시민토론회 결과다.
여기서 광명시민 69.1%가 시장의 공약사항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여기서 눈에 띄는 건 바로 시민들이 각 공약 영역별 이행정도에서 ‘맘 편한 안전사회’를 5점 만점에 3.8점으로 평가해 가장 잘 이행된 분야라고 답한 점이다.
그 만큼 시민들이 시정에 편안함을 느낀다는 대목으로 보여진다.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시민토론회에는 소통자문위원회의 행정교육분과 한성규 위원장을 비롯한 시민패널 5명이 참여, 민선 6기 동안 추진된 공약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시장은 “광명시를 맡은 7년 동안 정말 많은 어려움과 역경이 있었지만, 사람이 중심이라는 방향성과 민생이 먼저라는 신념으로 약속했던 정책들을 잘 이행하려고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끝까지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시장은 한국매니테스토실천본부 주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회 수상하는 등 공약을 잘 실천하고 있는 지자체장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