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학생들, 서울아산병원서 융합형의료기기개발전문가 과정 수료
2017-06-13 14:23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대 전기공학부 의공학전공 학생들이 서울아산병원 기업연계의료기기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융합형의료기기개발전문가 과정 (MDiA)'을 수료해 주목된다.
13일 울산대에 따르면 의공학전공 4학년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기기 기획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 과정은 소변을 이용한 자폐증 진단 킷, 심장 수술용 카테터 등 새로운 의료기기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대 의공학전공 김성철 씨(24)는 "우리나라 최고 종합 의료 기관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기기 개발 지식을 배우고, 진로에 대한 정보를 쌓을 수 있는 유용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