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취업문화 정착 '2017 경북교육청취업박람회' 개최...1000여명 채용 예정
2017-06-08 17:51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이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성공 취업’을 위한 2017 경북교육청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6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50여개의 기업체와 NH농협 등 금융기관,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내 52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면접관에서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동향, 채용트랜드 및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발명·창업 비즈쿨관에서는 경상북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과 발명·창업·비즈쿨동아리 학생들의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관에서는 경북 도제학교와 교육부 도제학교의 교육과정 소개를 통해 경북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기, 적성계발 활동을 직접 선보이는 학생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직업심리적성검사, 면접이미지클리닉, 적성검사, 군부사관제도, NCS교육도 안내한다.
김정숙 경북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장은 “2017 경북교육청취업박람회는 우수 기업체 현장 채용면접, 직업교육 홍보 및 다양한 직업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에게는 취업희망을,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졸 성공시대를 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