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후 2시 국가안전보장회의 첫 주재
2017-06-08 13:30
아주경제 주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2시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안보실장이 주재하는 NSC 상임위원회는 세 차례 열렸으나,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전체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며,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중·저강도 도발 등에 따른 대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