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

2017-06-07 10:32
- 14년 만에 기념식 참석한 대통령, ‘해양수산 직접 챙긴다’ 밝혀
- 신치항 일원은 바다축제장, 동력보트 등 해양레저체험객 북적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군산) 허희만 기자 =지난 5월 31일 군산 신시광장에서 개최된 해양관련 최대 국가 행사인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4일까지의 다채로운 부대행사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해양수산부와 군산시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는 ‘해양수산 4차산업展’과 ‘바다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역대 최고의 행사로 평가받았으며, 14년 만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행사장에 전시된 해양 4차산업의 대표격인 ‘위그선’에 직접 탑승하는 등 체험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북현안과 해양수산을 직접 챙기는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기념사를 통해 전북지역에 산적한 현안문제가 잘 풀릴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시에서는 신시도에 위치한 신치항 일원에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바다축제장을 조성하고 ▲플라잉보트 ▲세일요트 ▲동력보트 ▲카약 등 다양한 무료해양 레저체험과 ▲선박모형 만들기 ▲해양안전 및 환경체험교실 등을 운영하여 4,000여명의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축제현장에서는 군산・부안수협 주관으로 운영된 수산물 홍보판매장과 도내 마을기업 10개소의 농수특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특산품을 홍보했으며, 인근 신시도와 야미도 어촌계에서 직영한 수산물먹거리 장터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글로벌 위기 속에 군산이 직면한 현안문제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함께 또 다시 뛰어 다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나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전하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환황해권 경제 거점도시로 성장을 도모하고 21세기 신 해양수산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