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교육 발전 심혈 기울이는 '안산'

2017-06-07 10:09

[사진=안산이 2018 고3대상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수도권 최고 해양생태관광도시로 부상중인 안산이 관내 학생들의 교육 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지난 3일 안산 인재육성재단이 관내 고교3학년생 학생·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를 열고, 올바른 진학분위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대입 입시상황이 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러한 입시 설명회가 진학정보를 얻을 수 있는 주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초빙한 전문강사가 대입전략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인기가 높다.

이를 반영한 듯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열린 이번 입시 설명회는 학생 및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했고, 여기서 오수석 강사는 ‘2018년 전형별 특징과 지원 전략 대학입시의 올바른 준비전략’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오 강사는 대학입시 변화·중요사항, 수시 및 정시 비교분석, 학생부종합 전형의 요소별 평가방법 등을 상세하게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공교육 강사 15명으로 구성된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은 개인상담부스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상대로 실적적인 입시상담, 적성검사 등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열띤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종길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학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학생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