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복지증진 최선 다하겠다!"
2017-06-07 07:36
자유와 번영 순국선열 호국영령 숭고한 희생덕에 가능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6일 오전 수정구 태평동 소재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행사에 참석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을 위해 온 몸을 던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한반도 주변 정세가 여전히 예측할 수 없이 위태로운데다 잇따른 제제와 경고에도 불구,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주변국의 복잡한 이해관계는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남북 간 교류와 협력, 신뢰와 공존 속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 후손에게 평화와 안전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사명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식시가 지자체 차원의 남북화해 방안 모색차원에서 금강 1894 평양공연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성남시의 노력이 새 정부의 의지와 더해 남북간 화해와 발전된 관계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