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류스타 정용화’ 홍콩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

2017-05-31 14:07

코트라는 31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홍콩에서 개최 예정인 ‘2017 홍콩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7)‘의 홍보대사로 가수 겸 배우 정용화를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김재홍 코트라 사장(왼쪽)이 홍보대사 정용화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손잡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 예정인 ‘2017 홍콩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7)‘의 홍보대사로 가수 겸 배우 정용화를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6월22일~24일)과 홍콩(7월12일~14일) 등 중화권에서 개최하는 한류박람회로, 중화권 시장에 우리 유망소비재 수출을 확대할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홍콩․대만은 현지 한류인기가 높고 중화권 내에서 선도적 소비시장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 소비재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9월) 등 아세안(ASEAN) 지역에서 한류박람회를 1~2차례 추가 개최하여 소비재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적극 뒷받침해나갈 계획이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홍콩은 중화권 소비재 유행을 선도하는 근원지이자, 중국 대륙과 전세계를 연결하는 슈퍼커넥터로서 중요한 한류 전진기지”라며 “중국 대륙은 물론 범중화권에서 정상급 한류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정용화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만큼 한류박람회를 통해 양국간 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