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두배 드림 적금' 출시…최고 금리 연 2.6%
2017-05-31 10:3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한은행은 기본 이자율의 두배까지 이율을 제공하는 '신한 두배 드림(DREAM) 적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최근 발간한 '2017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보통사람의 가장 비중 높은 금융상품 자산은 적금 및 청약(31.5%)이었다. 적금은 원금을 잃지 않고 저축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이라는 점을 반영해 신한은행은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목표금액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중 하나를 선택해 매월 정해진 금액을 납입해 꾸준한 저축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적금 가입기간 24개월 중 신한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매월 10만원 이상의 금액이 12개월 이상 입금되면 기본 이자율(연 1.3%)의 2배인 연 2.6%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한 적금이 우대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인터넷·모바일 뱅킹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저축동기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