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실시

2017-05-30 16:12

[연천군제공]

아주경제(연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연천 전곡리유적 구석기체험숲 조성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 24개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종만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천 전곡리유적 구석기체험숲 조성 공사현장 등 24개소를 방문해 주요 현황 및 공사 진행 사항 등을 보고 받고 주요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각 사업장의 실태 등을 파악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바람직한 시설관리와 함께 관련 사업들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심상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앞으로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 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해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업시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며, 23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