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의 탄도 미사일, 이웃 중국에 큰 결례”

2017-05-29 22: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타오르미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이웃 국가인 중국에 큰 결례를 범한 것”이라고 29일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또 다른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이웃 국가 중국에 매우 큰 결례(disrespect)를 범했다”며 "그럼에도 중국은 매우 노력하고 있다(trying hard)"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5시경 원산 근처에서 동쪽으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