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방탄소년단 진 “좋은 상 주셔서 감사…후배들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다”

2017-05-30 09:00

[사진=연합뉴스 제공]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어른스러운 수상 소감을 밝혀 화제다.

진은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7 BBMAs)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상 주셔서 아미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희보다 먼저 선배님들께서 K팝의 좋은 길을 열어주셔서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도 후배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어른스러운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K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상으로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