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맘&쿡진행

2017-05-29 17:25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동두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신흥중학교 가사실에서 박정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 다문화여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맘&쿡’을 진행했다.

다문화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결혼이민여성이 친정어머니와 딸의 관계와 같은 멘토-멘티를 결성한 바 있으며, 이날은 한국음식을 배우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맘&쿡’에서는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동치미를 만들었다.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 이정숙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낯선 한국 생활 속에서 따듯한 밥 한 끼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멘토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동두천에서 안정적이고 화목한 가정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