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바른정당 내년 지방선거후 여당으로부터 토사구팽 당한다는 것 삼척동자 알아”
2017-05-29 17:21
신동욱 총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홍준표 '바른정당 위성정당 논란' 여당의 위성정당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혹성정당 꼴이다”라며 “홍준표 망언 아니라 홍준표 명언 격이다. 바른정당은 내년 지방선거후 여당으로부터 토사구팽 당한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도 알고 삼척동자도 안다. 메뚜기도 한 철이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전 후보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노무현 정권 1기는 얼떨결에 집권한 탓에 집권기간 내내 좌우를 넘나 들었지만 이번에 집권한 노무현 정권 2기는 준비된 좌파 정권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제일 먼저 할 것은 우파 분열정책 일겁니다”라며 “그것은 바른정당을 내년 지방선거까지 위성정당으로 존치 시키면서 우파 분열로 지방선거를 치르고 효용가치가 없어지면 바른정당의 일부인사는 흡수하지만 가치가 없는 인사는 버립니다. 그 다음 검찰을 동원해 사정정국으로 가서 자유한국당을 부패집단으로 매도하고 이 땅의 보수들을 궤멸시키려고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