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씽크패드 X1요가’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2017-05-29 16:31

레노버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인 ‘씽크패드 X1요가’의 업그레이드 버전. [사진=한국레노버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한국레노버가 전문가용 프리미엄 투인원 노트북인 ‘씽크패드 X1요가’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서선보인다.

29일 한국레노버에 따르면 ‘X1요가’는 프리미엄 PC 라인업인 ‘X1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과 360도 회전하는 ‘요가 시리즈’의 유연성을 결합해 비즈니스 환경에서 보다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그레이드된 ‘X1요가’(14형)는 인텔의 최신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배터리 수명을 15시간으로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풀HD((1920x1080) IPS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최대 512G PCIe SSD, 윈도우 10 프로를 채택했다.

또한 본체에 수납시 자동 충전되는 스타일러스 펜인 ‘씽크패드 펜 프로’(Pen Pro)를 탑재해 디스플레이에 필기나 스케치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X1요가’와 함께 업그레이드 된 ‘씽크패드 펜 프로’는 특수 합성 고무(엘라스토머) 팁으로 재설계되어 더욱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비즈니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외부 확장성도 높였다. HDMI, 3개의 USB 3.0및 4K 디스플레이 연결 대비 최대 8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썬더볼트3(Thunderbolt 3) 포트를 두 개 탑재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X1 요가는 기업 사용자에게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