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회 시민원탁토론회 개최
2017-05-29 14:17
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6일 소상공인 등 시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서민경제 중추에 해당하는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인지, 이를 위해 각종 정책과 해결방안 등 정책·해결방안등에 주안점을 두고 열띈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동네슈퍼마켓, 재래시장, 식당 등 골목상권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업종들의 문제점으로 주차공간 부족, 카드거래 불편, 휴게시설 부족 등 일상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꼽았다.
특히 시 차원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개선, 융자, 창업·경영 등 전문교육, 주차공간 확보 등에 대해 지원해주는 것이 필요한 정책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 시장은 “골목상권의 경제가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건강하고 튼튼해 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위해 제시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