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 일 평균 방문자 수 1만명 돌파

2017-05-29 13:45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한국정보통신의 무료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가 출시 3달 만에 일 평균 방문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지체크 카드단말기, 또는 이지포스 가맹 계약을 한 가맹점에 모두 자동적으로 생성된 URL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공한다. 올해 2월 초부터 이지체크 카드단말기, 이지포스 사용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작은 규모의 사업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식당, 카페, 주점 등 요식업종 외에도 교육, 미용, 숙박, 의료시설 등 30여 개의 업종에 맞는 다양한 모바일 템플릿이 제공되고 있으며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들이 이용 중이다. 가게 위치, 연락처, 영업시간 등의 기본 정보, 가게 사진, 고객 리뷰 및 문의 게시판 등의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또한 이지포스 사용 가맹점은 포스에 입력된 실시간 주문 내역을 기반으로 지난 7일간 집계된 가게의 인기메뉴를 보여주는 ‘핫메뉴’ 서비스도 제공된다.

홈페이지 정보는 가맹점주가 모바일 홈페이지 관리자 화면에서 직접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관리자 화면에서 수정한 정보는 50만 명이 이용하는 지역정보 어플리케이션, ‘핫플레이스’에서도 반영되어 가게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기존에 제작 및 유지보수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제작방법이 복잡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지 못하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무료 이용으로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추후 온라인 예약, 상품 판매 등의 기능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국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