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SNS로 팬들과 소통…진심으로 소통했다"
2017-05-29 11:4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점에 대해 언급했다.
슈가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7 BBMAs)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한 뒤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다. 얼떨떨하고 신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희들이 SNS를 하는게 정말 자연스럽고 진심을 담아서 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다. 그래서 데뷔 전부터 소통을 위해 SNS를 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SNS는 가식적으로 한다고 해서 소통이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가 정말 즐겁게 SNS를 하는 게 이제 많은 팬 여러분들과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도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팬 여러분들과 자주 이야기 하려고 하는데 팬 여러분들께서 저희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해 하시더라. 그래서 소소하게 영상이나 사진으로 소통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국 역시 “데뷔 전의 일지를 봤는데 굉장히 풋풋하고 오글거리기도 하더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