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어르신들에게 플라워박스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월부터 진행해온 임직원 자율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블루밍데이-꽃으로 봉사하는 날' 행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블루밍데이-꽃으로 봉사하는 날' 행사는 한화증권 임직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교육을 받아 플라워박스를 만들어 위로가 필요한 이웃들에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형식이다.

한화증권은 웨딩꽃 기부 프로젝트 FLRY(Flower Recycle)를 운영하는 (사)리플링과 함께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꽃을 통한 나눔과 이웃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증권은 블루밍데이 활동을 통해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외에도 용산 성심모자원과 충북 옥천둥지노인요양원, 광주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위로가 필요한 전국 여러 지역에 플라워박스를 전달했다.

한종석 경영지원본부장은 "꽃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임직원들이 만든 플라워박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멀리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