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 수출활로 확보

2017-05-29 01:35
수출계약 MOU 3건, 상담 215건, 상담 및 계약추진액 2000만 불
미‧중‧일‧인니‧베트남‧러시아‧싱가포르 등 7개국 30여명 바이어 경주 초청

해외통상투자주재관 발굴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장면. [사진=경북도 제공]


아주경제(포항) 최주호 기자 = 경상북도가 수출확대, 투자유치, 교류협력 업무 지원을 위해 해외에 파견한 통상투자주재관들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활로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25~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7개국 30여명의 바이어와 도내 중소기업 60개사가 참가한 ‘해외통상투자주재관 발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성과를 거뒀다.

경산시에 위치한 맨홀 제조업체 기남금속은 인도네시아 현지 맨홀 수출입업체와 연간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푸드 글로벌퓨처스클럽(도내 식품분야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은 모스크바 현지 한국식품 독점 공급바이어 등과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대상 수출 알선과 적극적인 바이어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발열자재를 취급하는 다이유진코리아(경주), 마스크팩을 주력으로 미진화장품(구미) 등 60여개 도내 기업들은 해외바이어와 총 215건의 상담을 진행해 2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김남일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상담회가 새로운 수출활로를 모색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며 “중국,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의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와의 만남을 자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