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2017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

2017-05-28 20:13

[사진=과천 서울랜드]


아주경제(과천) 박재천 기자 = 과천 서울랜드가 여름 휴가시즌 전 마지막 연휴인 현충일 연휴를 알차게 보내려는 고객들을 위해 시원한 생맥주와 참숯 훈제 메뉴, 신나는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 <치맥나이트>, 도심 속 자연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라이브 음악 대결 <2017 서울랜드 뮤직서바이벌> 등을 준비했다.

서울랜드는 평일과 일요일에는 밤 9시,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도심에서도 밤까지 알찬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다.

탁 트인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와 쫄깃한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치맥 나이트>가 7월 1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후 4시부터 미래의 나라 치맥나이트 존 일대에서 열린다.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쫄깃한 훈제치킨뿐만 아니라 새콤달콤한 순살 닭강정, 참나무 훈연으로 완성시킨 정통 미국식 칠면조 바비큐 등 맥주에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메뉴를 구입하면 시원한 생맥주 1+1을 3,500원에, 탄산음료를 2,000원에 제공한다.

뮤지션 듀오의 신나는 음악으로 치맥 맛을 더하는 야외 라이브 음악공연 <치맥 콘서트>도 열린다. 감미로운 보컬과 화려한 기타리스트로 구성된 뮤지션 듀오의 환상적인 라이브 음악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비어 컵 쌓기 대회>도 6월 6일까지 주말·공휴일에 열린다. 제한 시간 내 맥주 컵을 높이 쌓는 사람이 승리하는 스피드 게임으로 꼬꼬 글러브를 착용하고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서울랜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2017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을 오는 9월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경연은 수준급 실력을 가졌지만 무대에 자주 설 기회가 없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치열한 경연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보완해나가는 한편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총 상금은 3,000만원으로 우승팀은 1,600만 원, 준우승팀은 500만 원, 3등 팀은 300만 원, 그 외 본선 32강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창작 지원금을 지급하며 상금은 누적 적용되어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지속적인 음악활동을 지원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판정단이 되어 당일 우승팀을 선정하는 특별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날이 저물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찬 야간공연 <애니멀킹덤 2017>이 무대에 오른다.

정글왕국 사자 왕 레카가 숲 속 요정왕국 티아나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뮤지컬로 사자, 기린, 얼룩말 등 특수 제작된 10여 가지의 동물의상이 생동감을 더한다. 공연 말미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이 펼쳐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야간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 에서는 형형색색의 5m 대포분수와 특수 조명이 음악에 맞춰 점멸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만 개의 조명과 소나무, 동물모양 토피어리 조명이 설치돼있어 형형색색의 빛으로 가득한 조형물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밤 풍경을 사진에 담아갈 수 있다.

서울랜드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지하철 이용 시 전계층 1일 자유이용권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정문 매표소에 4호선 대공원역/서울랜드역 사인물을 배경으로 촬영한 셀카 인증샷을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사진에 나온 인원 모두 할인 적용) 또한 신한카드 고객은 이용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민, 비씨, 신한, 삼성, 농협, 하나, 씨티카드 고객에게는 이용실적 충족 시 자유이용권을 16,000원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