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초등학생 인구교육 실시

2017-05-28 15:03

아주경제(상주) 피민호 기자 = 상주시보건소(소장 전부엽)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4개 시범학교 초등학생 5~6학년 13개학급 3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인구교육은 결혼․출산․육아 등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모서초등학교, 화령초등학교, 상산초등학교, 상영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담당 보건교사가 3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양성평등 및 가족구성원의 역할, 임신과 출산, 소통하는 가족 등 결혼․출산․양육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박근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인구교육은 가치관 정립시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이 학교현장에서 결혼 및 자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중요한 행사〃라며,〞앞으로도 상주교육지원청과 협조해 학생들의 결혼․출산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