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렴도(영종도 앞 무인도) 유원지 개발,본궤도 진입

2017-05-26 11:07
인천해수청,사렴도 개발사업 계획 승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영종도앞 무인도 사렴도내 유원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개발사업계획의 첫 단추가 꿰어졌기 때문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주)사렴도유원지가 요청한 ‘사렴도 개발사업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렴도 위치도


이후절차는 인천시로부터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실시계획 인가를 남겨놓고 있다.

이 절차도 사렴도가 이미 도시계획상 유원지로 승인 난 상태이고 인천해수청의 개발사업 계획 승인을 이번에 득한 만큼 큰 문제없이 진행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관련 (주)사렴도유원지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는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빠르면 오는9월부터 공사에 들어갈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도 거잠포선착장에서 약2km쯤 떨어진 영종도와 무의도 중간에 위치한 약7만810㎡면적의 무인도인 사렴도는 (주)사렴도유원지가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광 및 숙박시설을 갖춘 유원지로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