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문인·명인들이 어울리는 무대 선보이다
2017-05-26 10:36
아주경제(용인) 김문기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내달 1일 포은아트홀에서 ‘시와 노래가 춤을 만나 향기를 배접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동국예술기획 박동국 대표의 해설로 국악인 오정해의 국악가요와 민요를 비롯, 시낭송 살풀이춤 연향무 등 문인들과 예술인들의 다양한 예술 장르의 어울림이 펼쳐진다.
이날 △백시향 시인(한국시낭송교육원 원장)의 윤동주의 ‘눈 오는 지도’ △중국고전문학박사인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이백과 두보의 한시 낭송 △김지원 교수의 춤사위를 만날 수 있는 살풀이춤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이건석 교수의 ‘청성곡’ 연주 △윤송미의 연향무 등이 순차적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어 소프라노 김현정의 ‘아리랑’과 영화 ‘서편제’의 국악인 오정해가 국악가요와 민요를 선보이고, ‘풍장21’의 판굿선반으로 마무리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26일 오후 3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해당 공연 상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1인 2매)해 관람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CS 센터(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