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농식품부차관, 충남지역 항구적 가뭄대책 사업지구 점검
2017-05-26 09:28
공주보-예당호 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지구 사업현장 점검
아주경제(대전) 모석봉 기자 =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5일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본부장 김병찬)에서 추진중인 공주보-예당호 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항구적 재해대책사업지구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준원 차관은 농어촌공사로부터 공주보-예당호 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항구적 가뭄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6개 보 가운데 하나인 금강 공주보가 6월부터 수문개방에 따라 공주보 상류 농업용 양수장 3곳(원봉, 장기1, 소학 양수장)의 용수공급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공주보-예당호 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평시 상습가뭄 피해 농경지에 용수공급과 극한 가뭄시 예방적 차원의 예당저수지 용수공급을 위해 양수장 4개소, 송수관로 27.5km를 연장하는 공사로 현재 75%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 말 준공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