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샴페인 ‘떼땅져(Taittinger)’14번째 아티스트 컬렉션 출시
2017-05-25 17:34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하이트진로는 세계적인 명품 샴페인 브랜드 떼땅져가 출시하는 14번째 에디션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 빈티지 브뤼 2008(이하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을 국내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 단 120병만 출시되는 희귀한 와인이다.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은 작황이 좋았던 해에만 만날 수 있는 와인으로 유명 아티스들의 작품을 와인 병 전체에 실크 프린팅으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1978년 빈티지 제품에 헝가리의 옵티컬 아티스트인 빅토르 바사렐리(Victor Vasarely)의 작품을 사용해 1983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초현실주의 작가인 프랑스의 앙드레 마쏭(Andre Masson), 미국의 팝 아티스트 로버트 로첸버그(Robert Rauschenberg) 등의 작품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은 백화점 와인매장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를 통해 진행되며 국내 판매가는 1병에 약 98만원이다.
한편 떼땅져는 1734년 프랑스 샹빠뉴(Champagne) 지역에 설립된 샴페인 하우스를 ‘삐에르 떼땅져’가 계승한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연간 550만병이 소비되는 고급 샴페인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