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의회, 악취 저감 벤치마킹 위해 동두천시의회 방문

2017-05-25 16:06

 

아주경제(동두천) 최종복 기자 = 충남 홍성군의회 의원 10명과 수행 공무원 등이 홍성군 내포신도시의 축산농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지난 24일 경기동두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먼저, 동두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축산악취 해소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환경보호과로부터 축산악취 해소대책 추진현황을 청취한 후 악취 저감에 많은 효과를 내고 있는 EM센터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이들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동두천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홍성군의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도 “악취 저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두천시를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벤치마킹에 나서서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