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앞장

2017-05-26 09:15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백화점은 내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하는 ‘2018 평창 공식 스토어’ 1호점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식 스토어는 26일 서울 소공동 본점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잠실점, 10월까지 부산본점 등 1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평창올림픽이 끝나는 2월까지는 공항·역사·마트·편의점 등에서 총 900여개 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모두 롯데가 직접 개발한 것이다. 오는 8월까지 1500여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스토어 전체 상품의 약 30%를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를 활용한 제품으로 채울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마스코트 인형(2만5000원), 티셔츠(2만3900원), 머그컵(1만원), 텀블러(2만원) 등이다.

이들 제품은 롯데가 운영하는 온라인몰과 모바일에서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