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환경교육
2017-05-25 13:39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25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상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에 대한 분야별 이해를 통해 환경보전의식 배양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시는 자연환경보전운동 확산의 핵심 인재도 양성할 방침이다.
교육은 환경의 기초이론, 기후변화와 환경생태계의 이해를 위한 체험학습, 자연보호 지킴이의 기초 소양교육 등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장소인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2012년부터 환경부 기후변화 교육센터로 지정돼 매년 1000여명의 학생 및 일반인의 환경교육 장소로 활용된다. 앞으로 기후변화교육,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식을 높여 다양한 환경 보호활동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 지역시민에게 환경의 중요성 인식시켜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일깨우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