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클로렐라 활용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기술 보급
2017-05-25 11:22
아주경제(광주)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농업기술센터가 ‘클로렐라’를 활용한 “고품질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 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담수 녹조류로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이며 생물비료(bio-fertilizer), 항산화성 증진, 농약 및 중금속 해독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 농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연구결과에 따르면 클로렐라를 주기적으로 살포했을 때 작물생육 촉진, 병해예방, 저장성 향상 및 당도(2-3Brix.)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클로렐라를 대량 배양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