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이 행복한 인권충남 실현 앞당긴다

2017-05-25 10:00
- 인권 증진시책 담당자 워크숍…인권 공감대 확산 방안 모색

▲도민인권담당자 워크숍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민 인권 증진 시책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권 기반 행정 역량 강화와 인권 공감대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은 고준근 도 자치행정과장과 진경아 인권센터장, 도 인권 증진 시책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권행정이란 무엇인가’, ‘현장에서 만나는 인권’ 등을 주제로 인권 증진 업무 진행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 인권 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인권 행정의 발전적 방향 모색을 통해 인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권 행정 주체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인권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도민인권선언과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제정, 기본계획 수립 등 인권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인권 교육,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