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17 별빛나이트투어' 개최...5월부터 시작
2017-05-25 01:07
아주경제(영천) 최주호 기자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상품으로 2017년 영천별빛나이트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5월 27일 첫 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9회에 걸쳐 실시된다.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는 야간관광 상품 프로그램인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일반나이트투어, 별빛축제나이트투어, 호국나이트투어 3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마련된다.
영천의 대표 관광지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한약전시관 등을 관람하고 선비체험, 승마체험, 서바이벌체험, 한방떡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야간에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로 이동해 야간프로그램인 작은 음악회, 캠프파이어, 별자리강좌, 스타파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의 유관기관인 육군3사관학교, 영천국립호국원, 영천역 등과 협력해 호국정신이 깃든 영천을 알리기 위한 체류형 상품으로서 가족단위 및 학교, 단체(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병영체험과 안보교육을 체험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호국역사의 장을 배울 수 있어 이루 말할 수 없는 강렬한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27일 호국나이트투어에 참가하는 김모(포항, 45세)씨는 “2015년부터 가족과 함께 별빛나이트투어에서 행복한 추억도 쌓고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올해 호국나이트투어도 많이 기대되고 아내와 아이들에게 크게 점수를 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참가팀은 전화로 접수 받으며, 개인 접수는 추후 보현산별빛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