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4-10-27 12:12
범정부적인 합동훈련으로 시민의 미래를 더욱 안전하게

영천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모습.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차원의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해 영천시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에 따른 다중 밀집시설 대형 화재 발생 대응 훈련을 주제로 실시했다.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점, 영천시 안전보안관, 영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완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훈련을 실시하고, 동시에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 훈련을 진행해 통합 연계 훈련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계 훈련을 통해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유관 기관별 재난대응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누구도 예외는 없다. 전기차 화재라는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 재난에서 안전한 영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