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교육·신사업창업 분야 활성화’ 위해 머리 싸맨다

2017-05-24 18:17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대학교수, 소상공인 교육 전문가, 사관학교 수료생 및 관계자 등을 초청, 서울 종로에 위치한 소상공인 서울전용교육장에서 최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교육 품질 제고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교육 수료자의 성과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체계 개선 및 신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책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선 소상공인 교육품질 제고방안을 주제로 열린 섹션에서는 ∆현행 소상공인 교육 문제점 점검 ∆소상공인 교육 방식 개선 ∆교육수료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정부지원사업의 연계 지원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또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발전 방안 마련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 운영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창업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사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개선사항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주로 ∆교육생의 사기진작 및 성공창업을 위한 자신감 확충 방안 ∆교육 수료 후 창업(사업화)시 겪는 애로사항 및 해결방법 ∆체험점포 운영현황 및 개선사항에 대한 검토 및 분석이 이뤄졌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을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를 발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토록 하겠다”며 “향후 이러한 결과를 반영,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