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중구청장,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
2017-05-24 17:41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이 2017년 두 번째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24일 중구청에 따르면 박성민 중구청장은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병영2동 KCC스위첸 내 키즈카페에서 '2017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구청장실은 우정혁신도시 내 신규 아파트를 비롯해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을 직접 찾아감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며 종갓집 중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운영하는 시책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주민들이 황방산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과 서동로타리 소음 저감 대책, 도서관 건립, 키즈카페 내 도서 지원 등 10여건에 대해 건의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이들 건의와 관련해 관계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반영이 가능한 부분은 실현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법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나 예산이 크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편과 건의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