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3년만의 외출…'무한도전' 6월 출연 확정 [공식]
2017-05-25 00:0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오는 6월, 이효리가 3년 만에 MBC ‘무한도전’을 다시 찾는다.
지난 2014년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편에 출연했던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평온한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으로 ‘마더효레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러나 촬영이 끝날 즈음 유재석에게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 “나이트 가고 싶어”라고 하소연 하며, 춤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바 있었다.
이효리와 멤버들에게 춤을 가르쳐줄 선생님은 세계적인 무용단 벨기에 ‘피핑 톰’에서 활동해 온 실력파로, ‘댄싱9’ 시즌2 우승자 김설진이 맡을 예정이다.
현대무용가 김설진은 멤버들이 지금까지 췄던 음악에 맞춘 댄스신고식형 춤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기술을 현대무용을 접목시켜 가르칠 계획이다. “춤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으로 시작해 제대로 된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