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여왕의 귀환 '이효리', 무한도전으로 쌓아올린 컴백 신호탄···7월초 가수 컴백
2017-06-19 09:3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이효리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새 앨범의 발매에 앞서 예능으로 컴백 시동에 나섰다. 또 오는 25일 첫 방송될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무한도전에서 함께 출연한 김설진 안무가가 새 앨범에 참여, 이효리의 음악과 현대무용이 결합해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이번 방송 출연에 더 눈길이 갔다.
약 4년 만에 연예계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효리는 선 예능-후 가수로서 활동을 예고했다. 연예계 '핫 아이콘'인 이효리의 다양한 활동에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이효리가 제주도를 찾아 온 멤버들에게 요가를 가르치고, 김설진 안무가를 초빙해 함께 현대무용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 회 예능 출연 때마다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이효리가 이번 무한도전 출연 역시 큰 재미를 선사하며 ‘역시 이효리’라는 반응과 더불어, 7 컴백 소식을 알린 ‘가수 이효리’에 대한 기대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효리의 컴백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한 김설진 안무가가 앨범에 참여, 이효리의 음악과 현대무용이 결합해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번 신선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늘 대중들을 놀라게 한 이효리였기에 이번 협업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효리 예능감 어디 안 갔네. 오랜만에 국민 남매 케미 좋다”, “김설진 안무가와 만든 무대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예능도 좋고 빨리 컴백도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의 새 앨범은 지난 2013년 5월 발매한 정규 5집 ‘모노크럼’ 이후 약 4년만이다.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김형석이 이끄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맺고 꾸준히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 키위의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K-tune Collective)에서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