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팽이 발사형 메카니멀 최종 라인 ‘도라’ 출시
2017-05-24 15:13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팽이’를 발사체로 한 슈팅 메카니멀의 마지막 라인인 ‘도라’를 공개하고 전국 대형마트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팽이 발사형 메카니멀인 ‘푸킨’, ‘트렘’, ‘볼카’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도라’는 터닝메카드W 시즌2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로 지네 형태의 메카니멀이다. 주로 한 곳에서 조용히 머무는 습성이 있어 음지의 고수로 불리며, 이차원 메카니멀들의 리더로 활약 중이다.
터닝메카드W 시즌2 애니메이션에 처음 등장해 주목 받고 있는 슈팅 메카니멀은 원반, 장갑차, 제트기, 불덩이 등 각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발사체를 통해 한 단계 더 진화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팽이 발사형 메카니멀은 터닝카(자동차)에서 메카니멀(로봇)로 변신하는 순간 팽이가 발사돼 빠른 속도로 회전하기 때문에, 더욱 박진감 넘치고 역동적인 슈팅을 즐길 수 있다. 손오공은 ‘팽이’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터닝메카드로 팽이 완구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터닝메카드 브랜드 담당자는 “터닝메카드는 미니카가 카드에 닿는 순간 로봇으로 자동 변신하는 완구로, 수동 변신 로봇에 익숙했던 아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왔다”며 “도라를 비롯한 팽이 발사형 메카니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