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은 ‘스몰’ 혼수는 ‘프리미엄’…고가 혼수제품 인기
2017-05-24 13:28
아주경제 김위수 인턴기자 = 예식 절차는 점점 간소해지는 추세지만 혼수는 고가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24일 타파웨어 브랜즈에 따르면, 하나의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고가 상품을 구매하는 ‘일점호화’ 소비현상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실리를 추구하는 ‘스몰 웨딩족’들 조차 주방용품, 침대, 공기청정기 등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은 프리미엄 제품 구매를 선호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타파웨어 브랜즈의 ‘레인보우 쿠커’다. 레인보우 쿠커는 바닥과 옆면이 이음새 없이 통 7중 구조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쿡웨어다. 최고급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오랫동안 음식을 조리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식과 손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교하게 설계된 통 7종 구조로 중간 열전도율이 높아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몸체와 뚜껑 사이의 수증기 막이 형성되는 ‘수막효과’가 있어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돼 재료의 영양소를 파괴시키지 않고 요리할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며 공기청정기가 필수 혼수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웨이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APMS-1516E)는 ‘스스로 가습클린’ 기능이 적용된 제품이다. 가습수조와 가습필터의 위생을 강화한 세 가지 멀티액션 공기청정 기능으로 상황별 맞춤 공기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IoT가 적용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내외 공기질 모니터링 및 분석 내용을 보여주며 공기질 분석에 따른 맞춤형 필터 추천과 교체서비스를 제공한다.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스몰웨딩이 뜨면서 줄어든 예식비용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혼수품 구매를 선호하고 있다”며 “타파웨어의 제품 중 레인보우 쿠커의 프라이팬, 냄비뿐만 아니라 원적외선 쿡탑을 찾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