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서울 강서구 어린이 초청 남도 문화탐방 떠난다
2017-05-24 09:40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김포공항 인근 서울 강서구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남도 문화탐방을 떠난다.
대한항공은 2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해 여수공항 및 남도지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 강서구 지역 소외 계층 및 김포공항 인근 소음 피해지역 어린이 총 40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순천 드라마 세트장과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해 참가한 친구들과 친분을 나누는 한편, 해안길을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체험과 여수 밤바다 위를 운행하는 해상 케이블카 탑승 등 낭만적인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한항공과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