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리 구석기 유적내 사과과원 제초, 외래해충 방제실시

2017-05-23 17:51

[연천군제공]

아주경제(연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23일 사과연구회(회장 김경태)와 DMZ사과영농조합법인 15여명 참석하여 전곡리 구석기 유적내에 심어놓은 사과나무 과원 제초, 외래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사과과원에 반점낙엽병, 외래해충 선녀벌레에 침투성 이행성 작물보호제를 활용하고 농작업을 생력화 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보유중인 승용 제초기계를 임대 제초작업을 실시 했다.

연구회에서는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연천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구석기 유적 숲공원에 사과과원을 처음 조성했다. 총 120여 그루의 사과나무가 봄에는 분홍색 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탐스러운 열매로 연천사과를 홍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곡리 구석기 유적내 사과과원을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연천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소로 활용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