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차년도 다복동 사업 발대식 개최
2017-05-23 14:11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이번 '2차년도 다복동 사업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2017년, 2018년 다복동 사업내용 발표와 서병수 부산시장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강당 앞 대형 포토존을 설치해 참석자가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동(洞)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책들을 민선6기 대표 복지브랜드인 '다복동' 사업으로 단일 브랜드 추진하고 있다. 복지서비스인 다복동 사회복지사업을 포함해 마을재생, 주거복지, 물복지, 에너지복지, 문화복지 등 총 33개 사업이 이에 해당된다.
지난 201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다복동 사업은 이제 인프라와 조직이 안정적으로 기반을 갖추었고,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보건복지부 최우수상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과 많은 우수사례가 나오고 있는 등 긍정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3월 공모사업 결과 당초 목표였던 132개동을 훨씬 넘어선 192개동(205개동의 93%)이 참여, 다복동 사업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다복동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되고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여 복지만족도 향상이라는 효과를 거두었다. 다복동 사업을 통해 복지, 건강, 주거 등 모든 분야에서 살기 좋은 '다함께 행복한 동네' 부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