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지는 공감복지로 통한다.

2017-05-23 11:47
인천형 복지모델인『공감복지』 로고 및 슬로건 개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생주권 실현을 위한 인천형『공감복지』사업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 제고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하여 인천형『공감복지』로고 및 슬로건을 개발하고 적극 활용해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형『공감복지』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사업 발굴을 시작해 11월에 시민 공모전 및 복지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12월에 외부전문자문단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인천형 복지모델사업 네이밍을 『공감복지』로 선정한바 있다.

인천형『공감복지』의 의미는 사회복지를 통해 시민과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시민의 어려움과 감정을 이해하고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지원기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공유하여 시민의 체감을 높일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말하는 것이다.

복지는 일부계층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동의와 이해, 즉 공감을 기반으로 시작․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감복지』로고는 복지가 일부 계층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 선택에 중점을 뒀다.

로고 개발 (안)[1]


『공감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그 효과가 모든 시민에게 널리 확산되어, 그 결과로 인해 행복한 시민의 모습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물방울이 종이에 접했을 때 확산되는 모양을 모티브로 하여 개발됐다.

또한, 인천형『공감복지』슬로건은 300만 인구시대를 맞아 미래의 인천, 희망이 넘치는 인천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행복 체감지수 제고 및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미래 복지공동체복원을 목표로 인천형 『공감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중심의 복지실현 의지를 표현 하는 내용으로 『인천복지는 공감복지로 통한다』로 정했다. 저소득・장애인・다문화・노인・영유아・아동청소년 등을 포함한 모든 인천시민들의 복지서비스는 『공감복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인천시의 도시브랜드와 연계되기도 한다.

인천시는 개발된 『공감복지』로고 및 슬로건을 각종 보고서와 현수막, 팸플릿, 기념품에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공감복지』사업이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더 높이는데, 노력하는 한편 개발된 로고에 대하여 업무표장등록으로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