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2017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성료

2017-05-22 18:39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지난 5월 20일, 21일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한 ‘2017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2017 The North Face 100 Korea)’ 트레일러닝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km(키즈런), 10km, 50km 및 100km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1500여명은 노스페이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멈추지 않는 탐험 정신(Never Stop Exploring)’을 체험하며 자연 경관 속에서의 레이스를 즐겼다.

또한 50Km와 100Km 부문 완주자들은 국제트레일러닝협회(International Trail Running Association)의 인증 포인트를 각각 3점, 5점씩 획득했다.

또한 유명 트레일러닝 선수들이 참여해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는 성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인 푸이 얀 초우(Pui Yan Chow, 홍콩) 선수의 경우 15시간 20분 30초의 기록으로 100km 여자부에서 우승했고, 100km 남자부에서는 대한민국의 심재덕 선수가 작년 대회보다 1시간 이상 기록을 단축한 12시간 30분 50초의 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스포츠의류부문 공식 후원사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팀코리아 지원사로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트레일러닝에 대한 관심을 확장시키고자 강릉시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을 보여준 많은 참가자들과 대회를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웃도어 스포츠 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트레일러닝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