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6월 9일부터 킨텍스서 열린다

2017-05-22 15:14

[사진=하나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7)’가 오는 6월 9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3, 4, 5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 유명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면세점,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문화 관련 주요업체들이 1000여 개 부스를 꾸려 참가한다. 

축구장 5개를 합쳐놓은 크기(3만2157㎡)의 박람회장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관심지역과 여행목적에 따른 전시관들로 세분화된다.

지역별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남태평양, 미국&캐나다&중남미,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7개 전시관으로 나뉘고 이밖에 자유여행 관련 부스들이 모인 항공호텔자유여행관, 골프나 크루즈,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이 별도 운영된다. 

특별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스에 설치된 VR기기를 활용해 여행지를 미리 둘러보고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해 스위스 융프라우나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골프&테마관 내 마련되는 오세득 셰프의 부스에서는 오 셰프의 특제 버거를 맛볼 수 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는 이들이라면 괌/사이판 PIC의 인기프로그램인 ‘나눔씨앗 영어클래스’ 체험을, 여행작가를 꿈꾸는 방문객이라면 10일과 11일 오후 진행되는 ‘HITS 여행작가스쿨’에 주목하자.

여행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골든티켓 이벤트’를 진행, 참가자 중 총 3명을 추첨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제공하며 또 다른 1명에게는 동행인과 함께 푸껫 요트투어를 즐길 수 있는 티켓을준다.

각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게릴라성 추첨행사를 통해 싱가포르나 태국 끄라비 등 인기여행지 호텔을 무료로 예약할 수도 있다.

박람회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경우엔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하나투어 홈페이지에 열리는 온라인예약관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박람회 현장에서 7000원에 판매되며 하나투어 및 하나투어 클럽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여행박람회 홈페이지 초청장 출력 및 당일 현장 등록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