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다음달 26일 새 지도부 선출 2017-05-22 14:24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의원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영철 의원, 김세연 사무총장, 남 지사,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대선 패배 이후 지도부 교체를 검토했던 바른정당이 다음달 26일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김세연 바른정당 사무총장은 22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바른정당은 이날 의원전체회의를 통해 다음달 26일에 당원대표자회의를 열고 당대표를 비롯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한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실무적인 논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당규 정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후속조치와 일정은 오는 25일 의원전체회의에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무성계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지도부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구성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무산됐다. 관련기사 유승민 "2년 전 오늘 바른정당 창당…창당정신 그대로 남아있다"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공개모집 1차 마감…유승민 등 바른정당 출신 전원 신청 "이곳에서의 노력 멈춰선 안돼"…옛 바른정당 당사 마지막 날 한국당, ‘바른정당 가담’ 김현아 징계 해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신당명 ‘바른미래당’…합당 절차 막바지 sagamore@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