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파트너사와 '인문학 힐링캠프'로 소통 강화
2017-05-23 07:54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소통 강화 일환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4회 차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롯데 부여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잡화, 여성, 남성, 리빙, 식품 관련 중소 파트너사 영업담당자 50명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영업본부 담당자 10명이 함께 참석한다.
인문학, 소통, 트렌드, 영업·마케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강의뿐 아니라 소통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이선대 대외협력실장은 “유통업계의 불황과 위기가 지속될수록 중소 파트너사와 상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힐링캠프가 파트너사와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큰 전환점이 되고 힘들수록 서로 의지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동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다양한 중소기업 상생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부터 중소 파트너사 전용 판매관인 ‘드림플라자’를 선보이고 있으며, 중소 파트너사가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돕는 ‘해외 구매상담회’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