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네가 좋아" 흑인 청년 고백에...중국 여성 풀스윙 구타?
2017-05-21 17:30
中 정저우 흑인청년 무릎꿇고 장미꽃, 여성 갑자기 남성 머리 때려
"맞아도 참는 남자가 좋은 남자? " 네티즌 비판 일어
"맞아도 참는 남자가 좋은 남자? " 네티즌 비판 일어
중국 허난성 정저우(鄭州)에서 있었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고백 현장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오후 정저우 도심 거리에서는 한 흑인 청년과 중국인 여성의 고백 현장이 행인들의 발길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흑인 청년은 아름다운 핑크빛 장미꽃 한 다발을 상자에 담아 무릎까지 꿇고 중국인 여성에게 중국어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여성은 갑자기 정색을 하며 "내가 기분이 나빠서 당신을 때리면 당신도 날 때릴꺼냐"며 여성은 갑자기 남성의 머리를 연거푸 3번이나 강하게 때렸다. 흑인 청년은 당황한 표정이었지만 "그래도 나는 너를 좋아해" 하고 말했다. 그제서야 여성은 남성이 건넨 꽃다발을 받으며 환한 웃음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