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多가족 多문화 어울림 대축제’ 활짝
2017-05-20 17:50
- 20일 도청 문예회관서 개최…다문화 가족 등 1200명 참가
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5월 가정의 달 및 제10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2017 충남 다(多)가족 다(多)문화 어울림 대축제’를 개최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축제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안팎에 알리고,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가족 간 화합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를 품은 충남! 우리는 이웃·친구·가족’을 주제로 설정한 행사는 예산중학교 관악부가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7개 시·군 7개 팀이 공연을 펼치고, 3부에는 해피맘협동조합 ‘깜냥소’ 등 15개 팀이 참가해 ‘별별 가족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부대행사로는 ‘펀-펀(Fun-Fun) 가족 체험’ 31개 부스가 운영되고, 야외무대에서는 저글링과 석고마임 등의 공연이 연이어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